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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vs 5천만원?" 자녀 목돈 만들기 공약,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차이점 분석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목돈을 마련해주는 방약은 많은 부모님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제시한 '자녀 목돈 만들기' 공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당의 공약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더불어민주당 '18세 자산 1억 만들기' 공약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출생부터 18세까지 정부 지원을 통해 자녀의 자산을 1억 원까지 불려주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공약은 아동수당을 지금보다 두 배로 늘리고 지원 기간도 10년 더 연장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정부 지원금을 확대하여 장기적으로 자녀의 목돈 마련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자녀 목돈 만들기' 공약
국민의힘도 자녀에게 목돈을 만들어주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방안은 개인(부모)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10만원을 똑같이 매칭하여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 이 방식을 18세까지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매달 총 20만원(개인 10만원 + 정부 10만원)씩 저축되어 원금만 4320만원(20만원 * 12개월 * 18년)이 되고, 여기에 이자가 붙으면 5천만원 내외의 목돈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국민의힘 공약을 '5천만원' 규모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공약의 핵심 차이점 분석
두 당의 '자녀 목돈 만들기' 공약은 목표 금액과 지원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 목표 금액: 더불어민주당은 '1억 원'을 목표로 제시한 반면, 국민의힘의 매칭 방식으로는 대략 '5천만원' 수준의 목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원 방식: 더불어민주당은 아동수당 증액 및 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은 부모의 저축과 정부 지원이 결합된 '매칭 펀드'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출처-머니투데이, NEWDUCK
- 부모 부담: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은 정부 지원금(아동수당) 자체를 늘리는 방식이라 부모의 별도 저축 부담이 없을 수 있지만, 국민의힘 공약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부모가 매월 10만원씩을 반드시 저축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출처-머니투데이
마무리
자녀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려는 두 당의 노력은 저출산 시대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 금액, 지원 방식, 부모 부담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어떤 공약이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일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이러한 공약들을 잘 살펴보고,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공약들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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