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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NO! 현실 자산관리 실천법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40~50대 분들께
    작지만 도움이 되는 ‘현실 자산관리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은,
    재테크 생존기 기록 중인 50대 직장인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이런 말, 종종 들려요:

    “주식은 무서워서 못하겠고…
    어떻게든 자산은 불려야겠고…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저도 딱 그랬어요.
    실제로 주식에 손대봤다가 계좌는 마이너스, 마음은 탈진 상태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방향을 바꿨어요.
    잃지 않는 것
    불안하지 않은 것
    꾸준히 쌓을 수 있는 것
    이 세 가지에 집중해서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실천 중인 방법들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봤어요.
    혹시 지금 막 시작하려는 분들께 작은 힌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 1. 고정금리 상품 – '이자 수익'을 월급처럼 만드는 법

    2023년 12월,
    주식 계좌를 정리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 **BNK부산은행 ‘더특판 정기예금’ (연 4.5%)**에 가입한 것이었습니다.

    • 금액: 2,000만 원
    • 만기: 1년
    • 예상 세후 이자: 약 76만 원 (월 63,000원 수준)

    단순히 통장에 넣어두는 돈도,
    상품만 잘 고르면 나에게 ‘이자 월급’을 주는 자산이 될 수 있어요.

    생활비 통장은
    👉 **한국투자증권 CMA (세전 3.85%)**로 바꿨습니다.
    남는 돈은 그냥 두지 말고, 이자 주는 곳에 잠깐이라도 맡기기!
    이 습관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또, 매달 월급일 기준 3일 뒤에
    👉 국민은행 예적금(연 4.0%)에 30만 원씩 자동이체
    이건 ‘지출 전에 저축부터 하는 구조’라 저처럼 지름 많은 사람에게 딱입니다.


    ✅ 2. 연금 + 절세상품 – ‘지금 지출’이 ‘미래 월급’이 되다

    자산관리에서 가장 후회되는 말은 이거예요:

    “그때 좀만 더 넣어둘걸…”

    그래서 요즘은 노후 현금흐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 실천 사례:

    • 국민연금
      • ‘내연금’ 사이트에서 수령액 확인
      • 납입 공백 없이 유지
      • 예상 수령액: 약 월 73만 원
    • IRP (삼성증권)
      • 월 30만 원 자동이체
      • 자산배분: 채권형 중심
      • 작년 세액공제 환급: 67만 원
    • 연금저축계좌 (NH투자증권)
      • 월 20만 원 납입
      • 투자상품: TDF 2045 + 채권혼합펀드
      • 연말정산 예상 환급: 약 26만 원

    ✔️ 매달 50만 원이 빠져나가지만,
    그 돈은 미래에 내게 월급처럼 돌아올 자산이에요.


    ✅ 3. 보험료 줄이기 – 불필요한 보험, 정리하면 수익이다

    보험은 꼭 필요하지만,
    많다고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실제로 줄인 보험 내역은 이래요:

    항목변경 전변경 후차액
    보험료 총액 월 28만 원 월 17만 원 월 11만 원 절감

    ✔ 정리한 항목

    • 중복 실손보험 → 1건 해지
    • 치아보험 2건 → 1건 해지
    • 종신보험 → 납입대비 수익률 낮아 해지

    ✔ 사용한 비교 사이트

    • 보험다모아 – 공공기관 운영, 상품 비교 전용
    • 굿리치 – 가입 보험 조회 및 리모델링 추천
    • 보맵 – 모바일 보험 통합조회 + 진단

    이런 비교 사이트에 기존 보험증권을 업로드하면,
    중복/낭비 보험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굿리치 상담원과 통화 후 직접 리모델링 진행했어요.

    👉 월 11만 원 줄이면
    연간 132만 원 절약,
    이는 수익률 6% 상품에 2천만 원 넣은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 4. 통신비·구독료 정리 – 줄일 수 있는 건 줄이자!

    정리한 고정지출 내역도 살짝 공개합니다:

    항목변경 전변경 후절감액
    통신비 45,000원 13,200원 (알뜰폰) 월 31,800원
    구독료 37,000원 8,900원 (유튜브 프리미엄만 유지) 월 28,100원

    ✔️ 고정비 절감: 총 월 59,900원
    ✔️ 연간 절약액: 약 72만 원

    이 돈은 매달 ‘새는 줄 몰랐던 돈’이었는데,
    지금은 전부 저축 통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요.


    🎯 마무리하며 – “크게 벌기보다, 덜 잃는 게 먼저”

    주식 없이도,
    자산은 차근차근 자랍니다.

    저는 지금도
    ✔ 이자 수익
    ✔ 연금 기반 현금흐름
    ✔ 생활비 최적화
    이 세 가지 축으로 자산을 다듬고 있어요.

    중요한 건
    내가 불안하지 않은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지금,
    “나도 자산관리 다시 시작해볼까?” 고민 중이시라면,
    이 글이 작은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