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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50대 재테크 생존기’ 두 번째 글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모은 제 자산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안 하려고요.

    한때 저도 '이젠 나도 투자해야지' 하며 시작했었죠.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어요.
    돈도 잃고, 마음도 지치고, 가족과 말다툼까지.

    그래서 저는 요즘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게 먼저다.”
    “천천히, 단단하게 가자.”


    📌 지금 내 자산 현황 (2025년 기준)

    자산 항목금액 (대략)비고
    예금/적금 약 1,500만 원 비상금 포함
    퇴직연금 약 3,000만 원 회사 운용 중
    개인연금 약 1,200만 원 연금저축 계좌
    실거주 아파트 시세 약 2억 8,000만 원 대출 없음
    보험 해지환급금 약 500만 원 실손/종신 포함

    📌 총 자산 (부동산 포함): 약 9,000만 원
    📌 실질 유동 자산 (주택 제외): 약 6,200만 원


    🤔 자산 정리 후 느낀 점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안 한 게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적어도 잃진 않았으니까요.

    앞으론

    • 소비를 줄이고,
    • 연금 중심의 안전한 자산 구조를 만들고,
    •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지출 관리에 집중하려 합니다.

    ✅ 앞으로의 방향

    1. 생활비 120만 원 이하로 줄이기
    2. 비상금 외엔 정기예금/연금 중심으로 운용
    3. 보험도 꼭 필요한 것만 유지하기

    💬 마지막으로

    투자가 정답은 아닙니다.
    저처럼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그냥 돈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재테크입니다.

    무조건 뛰어들기보다,
    내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 것,
    그게 중년의 지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