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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만성질환 고지혈증 증상부터 예방·치료법, 좋은 음식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지단백의 대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지단백의 생합성 증가 또는 분해 감소에 의해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혈증 등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의 상세 증상, 발생 원인, 예방 및 치료법,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등을 알려드릴께요.
1. 고지혈증의 상세 증상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가족성 고중성지방혈증 등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간비대, 신장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무증상으로 혈액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 피로감, 무기력감
- 가슴 통증, 협심증 증상
- 호흡 곤란
- 황색종: 피부나 눈 주위에 노란 지방 덩어리 발생
- 심한 경우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2. 고지혈증 발생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성은 지방 위주의 식생활, 운동 부족,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고지혈증을 말하며, 2차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 간질환, 신증후군 등의 기저 질환 또는 임신, 약물 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는 고지혈증을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크게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원인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수용체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혈중 LDL 수치가 매우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극도로 증가합니다.
- 기타 유전적 변이: 지질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 변이가 고지혈증 위험을 높임
2)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
-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사: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가 혈중 LDL과 중성지방 증가 유발
- 운동 부족: 신진대사 저하 및 HDL(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 비만, 특히 복부 비만: 지방조직에서 염증성 물질 분비로 인슐린 저항성과 지질 대사 이상 초래
- 과도한 음주: 중성지방 수치 상승
- 흡연: HDL 감소 및 혈관 손상 가속화
-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질 대사에 악영향
3) 기저질환 및 약물
-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지질 대사 이상 초래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대사율 저하로 인해 콜레스테롤 분해 저하
- 신장 질환: 지질 대사 이상과 단백뇨로 인한 혈중 지질 증가
- 약물 영향: 일부 이뇨제, 베타차단제, 스테로이드 등이 지질 수치 상승 유발
4) 연령 및 성별
- 나이가 들수록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
- 폐경 이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고지혈증 위험 증가
3. 고지혈증 예방 및 치료법
예방법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하루 3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되도록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은 저밀도(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므로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 채소, 과일, 통곡물 섭취 늘리기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주 3~5회, 30분 이상
- 체중 관리 및 복부 비만 예방
- 금연 및 절주
- 정기적인 혈중 지질 검사
치료법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이 요법으로,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 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시행합니다.
- 생활습관 개선을 기본으로 함
- 필요시 스타틴, 피브레이트, 에제티미브 등 지질강하제 복용
- 합병증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관리 병행
- 의사 지도 하에 정기적인 경과 관찰
식이요법은 열량 섭취를 줄이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감소시키고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4.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과 차
도움을 주는 음식
- 등 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청어): 오메가-3 지방산 풍부
- 견과류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공급
- 올리브유: 심혈관 건강에 도움
- 채소와 과일 (시금치, 브로콜리, 사과, 베리류): 항산화제와 식이섬유 풍부
- 통곡물 (귀리, 현미, 보리):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
도움을 주는 차
5. 고지혈증에 도움되는 습관
- 마늘 섭취: 혈중 지질 개선 효과 (생마늘 또는 추출물 형태)
- 아마씨(Flaxseed): 오메가-3와 식이섬유 풍부, 지질 조절 도움
- 검은콩차: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
-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혈관 건강 증진
※ 민간요법은 보조적 수단이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병행하세요.
마무리
고지혈증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우나,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 검진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좋은 음식과 차등을 참고하시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셔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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